은퇴, 그 이상과 현실 사이



은퇴 후 한 달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
대한민국 은퇴자들의 일상과 
그에 필요한 생활자금을 인포그래픽으로 들여다봤다.



은퇴자들의 월 생활비 지출분야

많은 사람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사람들은 생활비를 어떤 곳에 쓰고 있을까? 신한은행이 발표한 ‘2018 보통사람금융생활보고서’에 따르면,월소비금액 272만원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은 식비로 18.4%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대목은 28만원으로 2위를 차지한 교육비다. 50대 이후에도 자식들을 위해 돈을 쓰는 비율이 높은 것이다. 부모 세대에게 지급하는 용돈도 평균 16만원에 달해, 이른바 ‘낀 세대’ 의 고충을 보여준다. 

ㅣ 연령별 노후 생활비 

65세에 은퇴한 후 부부가 85세까지 매월 최소생활비 174만 원을 생활자금으로 사용한다면 얼마나 필요할까? 

무려 4억 1700만 원. 반면,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88만원. 20년간 받는다면 2억1120만 원. 부족한 자금이 2억 850만에 이른다. 

ㅣ 은퇴자들의 월 생활비 

65세에 은퇴한 후 부부가 85세까지 매월 최소생활비 174만 원을 생활자금으로 사용한다면 얼마나 필요할까? 

무려 4억 1700만 원. 반면,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88만원. 20년간 받는다면 2억1120만 원. 부족한 자금이 2억 850만에 이른다. 

ㅣ 희망 노후생활비 및 은퇴 시기

반면, 은퇴자들이 원하는 생활자금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200~300만 원 정도라고 응답한 수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300~400만 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 응한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꼽은 첫 번째 조건은 ‘은퇴시기’였다. 희망 정년은 평균 69.4세.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평균 정년은 60.3세. 응답자들은 9년 이상 더 경제활동에 참여하길 원했다. 

ㅣ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것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이라고 답한 사람이 27.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동 및 건강관리 22.5%, 전원생활 13.1%, 경제활동 11.1%, 봉사 및 종교활동 10.8% 순이었다. 희망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 

ㅣ 재취업 희망 비율

은퇴 이후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는 재취업이 59.1%로 가장 많았고, 국민연금 등 정부의 공적 지원이 21.5%, 창업 11.4%, 귀농 귀촌이 7.0%로 뒤를 이었다.

ㅣ 은퇴 자금 해법

은퇴자들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 을까? 은퇴 자금을 해결하는 방법에서 ‘희망’과 ‘실제’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건 ‘재취업’이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약 60%에 이르지만, 현실은 27% 수준이다. 흥미로운 결과는 연금과 같은 공적자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율은 21.5%인데 실제로 발생하는 비율은 47.4%에 달했다. 현실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은퇴자가 공적자금으로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었다. 


출처

국민연금공단 2017년 전국 50대 이상 대상 조사 | 전국 경제인연합 중소기업협력센터&잡서치 공동조사,2017년 '중장년 은퇴준비 실태조사' | 삼성생명은퇴연구소 2016년 9월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