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퇴직 후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야할까?

2020-03-30

노후를 준비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건강보험료다. 

직장가입자라면 월 급여액에 건강보험요율을 곱해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를 내게 된다. 퇴직을 했더라도 건강보험료는 당연 내야 한다. 다만 직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렇다면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내야 할까?

직장가입자라면 급여액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내게 된다. 월 급여에 건강보험료율을 곱하면 다달이 납부하는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보험료율은 6.67%이다. 이중 절반은 회사가 납부하고 근로자는 3.335%를 부담한다.


지역가입자의 경우는 복잡하다. 소득 이외에 전월세, 자동차 포함 재산은 물론 생활수준,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참작해 보험료를 부과한다. 보험료가 산정되면 그 보험료의 10.25%에 해당하는 금액이 장기요양보험료로 산정되어 합산된다. 그 둘을 합해 최종 보험료가 산정되는 것이다.


은퇴 후 소득이 없다면 노후자금도 부족한 판에 건강보험료 내기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

첫번째는 직장을 다니는 자녀 등 가족의 피부양자가 되는 것이다. 다만, 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소득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금융소득(2천만원 이하, 2020년기준)등 종합과세대상 소득이 있다면 불가능하다.


두번째는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자제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임의계속가입자제도는 국민건강보험법 제10조에 따라 직장가입자가 실직한 이후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기간 동안 소득이 감소되었는데도 직역변동(직장->지역)에 따라 증가하는 보험료 부담을 고려하여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임의계속가입자 보험료가 지역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퇴직 전 해당 회사(법인사업자)에서 1년 이상 근무하였고 퇴직 후 첫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에서 2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퇴직 전에 본인이 부담하였던 보험료만 낼 수 있으며 최대 2년 동안 적용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 경감제도가 있으니 해당자는 활용하면 된다.


추가적 문의 사항은 보건복지 콜센터(1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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