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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난방비 절감 팁

언제부터인가 훌쩍 커져 버린 관리비·난방비 부담!

올겨울은 어떻게 넘길까? 센 한파 오기 전에 난방비 절감 꿀팁을 미리 알아두자.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면 ‘월 6,500원’ 절약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 그런데 겨울철 인체의 최적온도는 23~24℃다. 실내 적정온도와 인체 최적온도 간에 3~4℃의 편차가 나기 때문에, 내복을 입어서 실내온도 조절 효과를 높이는 게 좋다.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7% 절약할 수 있으며, 겨울철 적정온도를 유지하면 전기료 월 6,530원(26.2kWh)을 아낄 수 있다.

전기장판 잘 사용하면, ‘월 8,700원’ 절약 

전기장판은 장시간 사용 시 전기 요금이 과하게 나을 수 있다. 잠들기 전까지만 사용하거나, 여의치 않다면 전기장판 온도를 낮추는 것도 절감 효과가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의하면  전기장판 온도를 강에서 약으로 한 단계만 낮춰 사용해도 월 1,760원(16.7kWh)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보일러 관리는 이렇게 하자!

  • 1.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리기
    온수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스 사용량이 늘어난다. 따라서 물을 쓰고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놔두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하므로 이를 방지하는 게 좋다.

  • 2. 외출할 때는 보일러 외출 모드 틀기
    잠깐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야 할까? NO!

    귀가 후 떨어진 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를 활용하자!

  • 3. 보일러 틀 때는 가습기와 함께 틀기
    보일러를 틀면 온도가 상승하며 공기가 건조해진다. 따라서 가습기를 함께 틀면 습도도 조절되고,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실내온도가 더 빠르게 오르게 된다.

  • 4. 원룸이 아니라면? 난방 밸브 확인하기
    방이 2개 이상인 집은 각 방에 공급되는 온수 조절 밸브가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닫아 두는 게 좋다. 다만 혹한기에는 동파를 막기 위해 각 방 밸브를 모두 열어 바닥 난방수를 순환시켜야 한다.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발행일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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