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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견종 찾기 - 털

애완견을 기르고 싶어도 털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초보 견주라면 털 안 빠지는 견종을 선택하는 게 좋다.

털 안 빠지는 견종

강아지를 입양할 때는 성격, 지능 등도 고려하지만 가장 먼저 털을 고려한다. 미세먼지도 심한데, 집에서까지 강아지 털 때문에 호흡기가 예민해진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견종이 털 빠짐이 적을까? 의외로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견종이 털 빠짐이 적은 견종인 경우가 많다. 털 빠짐이 적은 만큼 많은 선택을 받는 것이다.

푸들 Poodle

곱슬거리는 털을 자랑하는 푸들은 털 빠짐이 적어 털 스트레스 염려가 없는 데다 순한 성격에 지능지수도 높은 편이라 인기가 많다.

토이 푸들, 미니어처 푸들, 미디엄 푸들, 대형견 크기의 스탠다드 푸들까지 다양한 크기가 있다. 흰색, 갈색, 검정색, 오렌지색, 회색 등 털 색깔도 다양하다.

다만 털이 안 빠지더라도 곱슬거림이 심하고 잘 엉키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어야 한다.

말티즈 Maltese

말티즈는 하얗고 부드럽고 잘 빠지지 않는 털을 가지고 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가 많다.

털 빠짐은 적지만 얇고 부드러운 털이라 엉키기 쉬우므로 빗질을 정성껏 자주 해주어야 한다.

때론 질투심이 많다.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말티푸 Maltipoo

말티즈와 푸들을 교배하여 나온 믹스견이다(정식 품종은 아니다).

푸들의 유전자로 인해 털 빠짐이 적다.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

털 빠짐이 적은 데다 친근한 외모, 사교성을 가지고 있다.

털 빠짐은 적지만 털 관리는 푸들 등에 비해 더 까다로운 편이라 애견 미용 비용도 상대적으로 더 부담이 크다.

발행일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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