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잠시 주춤하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기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0일 기준으로 올해 누적 온열질환 환자가 2,190명, 추정 사망자는 29명으로서 전년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온열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다른 듯 서로 비슷하여 구별이 애매한데,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