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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이제 MZ세대도 찾는다

알뜰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어르신들이나 사용하는 폰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MZ세대도 많이 찾는 트렌드 폰이 되어가고 있다.

젊은 층에서는 아이폰을 자급제로 구매하고 요금제를 알뜰폰으로 조합해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단다. 기존 통신사의 5G요금제 대신 품질 및 서비스 수준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알뜰폰으로 갈아타서 비용을 절감해 보자.

알뜰폰이란?

‘알뜰폰’은 말 그대로 저렴한 핸드폰 요금제를 말한다. 살림을 잘한다는 뜻의 순우리말인 ‘알뜰’에 전화기를 뜻하는 ‘폰(Phone)’이 합해진 말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도입된 이동통신서비스로, 알뜰폰 사업자가 기존 통신 3사로부터 통신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점

  • 🔸기본적으로 기존 통신 3사와 같은 망을 빌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 및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

  • 🔸통화·문자 무제한 제공에 무제한 데이터 사용까지 가능하다.

  • 🔸5G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쓰던 번호 그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알뜰폰 가입 시 신규 가입으로 하면 새로운 번호를 만들어야 하지만 번호 이동으로 하면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 🔸자기 핸드폰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자급제 핸드폰이나 공기계, 기존 통신사를 통해 구입한 핸드폰도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단, 기존 통신사에서 유심에 락(lock)을 걸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 🔸약정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고 위약금 걱정이 없다.

단점

  • 🔸기존 통신사에서 받는 가족 할인, 인터넷+휴대폰+텔레비전 결합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알뜰폰은 요금제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수십 개의 알뜰폰 사업자가 있어서 적절한 사업자를 찾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알뜰폰 찾기

  • 🔸알뜰폰의 인기에 기존 통신회사에서도 알뜰폰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절한 회사를 찾는 게 어렵다면 이런 자회사들도 한번 고려해 보자.
    (KT의 자회사: kt M모바일, SKT 자회사: SK7모바일, LGU+ 자회사: U+유모바일)

  • 🔸알뜰폰 요금제도 서비스와 요금에 다소의 차이가 있으니 비교 검토해 보는 게 유리하다. 알뜰폰허브, 모요, 우체국 알뜰폰 등과 같은 사이트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발행일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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