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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야경 즐기기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은 그야말로 화려한 도시의 오색찬란한 네온사인과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진 풍경이다. 센트럴파크의 끝없이 이어지는 물길과 산책로 주변 빌딩숲의 네온사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밤 정취를 만들어 낸다.

갯벌 위의 ‘센트럴파크’

한때 배우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살아서 더 유명해진 송도국제도시. 이곳은 원래 바다 갯벌을 매립하여 외국인 및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였기 때문에 ‘국제도시’라고 부른다.

글로벌 도시인 만큼 도심 한가운데 이국적인 분위기의 공원 센트럴파크가 있다. 넘실대는 수로와 나란히 널찍한 데크 산책로가 끝없이 이어진다.

‘카페꼼마’에서 잠시 힐링

산책하다가 잠시 휴식하면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싶다면 인근의 대형 북카페 ‘카페꼼마’가 괜찮다. 일단 넓고 스타일링이 잘 되어 있어서 기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다.

책도 보고 소파에서 기대 쉬기도 하고, 카페인 만큼 커피와 케이크 맛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잠시 휴식을 취했다면 이번에는 산책이 아니라 물놀이를 즐겨보자.

수로 따라 뱃놀이 즐기기

센트럴파크를 제대로 즐기려면 넘실대는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하는 게 제일이다. 수상택시, 카약, 보트, 카누 등 다양한 탈 것이 있는데, 맘에 드는 것을 골라서 타면 된다.

물놀이를 하면서 주변의 초고층 빌딩숲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석양 무렵이면 특히 더 아름답다. 연중무휴이고 야간개장도 매일 한다. 단, 예매는 불가능하고 현장에 와서 발권한다.

36층의 오크레스토랑

전망 좋은 창가에서 우아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센트럴파크 주변의 우뚝 선 오크우드호텔 36층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오크 레스토랑)이 좋다.

송도국제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서해안의 붉은 노을을 창을 통해 영화처럼 맘껏 관람할 수 있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포도주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

G-타워 33층 전망대

센트럴파크 부근 G-타워에는 일반인을 위한 홍보관 33층 전망대가 있다. 야간개장도 한다. 청명한 낮이라면 송도국제도시뿐만 아니라 서해안과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까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무엇보다도 주차가 무료이다. 무료일 뿐만 아니라 이곳에 차를 대고 주변을 돌아보고 와도 뭐라는 사람이 없다.

발행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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