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전 제도’ 통해 나에게 유리한 연금계좌로 갈아타는 노하우

‘계좌이전’이란 세제혜택(세액공제, 과세이연 등)을 유지하면서 다른 금융기관으로 연금계좌를 이동하는 것으로 연금저축계좌간 이전은 물론 연금저축계좌에서 개인형IRP로 이동까지도 포함하는 단어이다.



계좌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양쪽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간소화 제도 시행 이후에는 옮기는 금융기관 한곳만 방문하거나 비대면 거래를 통해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작년 11월부터는 “개인형IRP 계좌이전 간소화 제도”까지 시행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연금저축 상품을 개인형IRP 계좌로 갈아타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연금저축보험 이전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최근에는 <연금저축보험>을 계좌이전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저금리 상황에서 보험사 공시이율 수익만을 기대할 수 없다는 심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연금저축보험을 계좌이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공시이율은 낮지만 복리로 적용된다는 점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보험관련 초기비용이 감소하고 복리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장기 납입한 고객이라면 향후 환급금 증가도 감안하여 계좌이전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일부 보험은 금리 하락에도 예전의 높은 공시이율을 보장하는 상품들이 있으므로 계좌이전 전에 보유한 연금저축보험 조건을 다시 한번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한다.


그럼에도 보험의 최근 낮은 공시이율에 불만인 고객들이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IRP>로 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위험을 감내할 수 있다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연금저축펀드는 여러 펀드를 골라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단, 보험과 달리 원리금 보장을 받지 못하며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다.


상품 선택 폭이 넓은 개인형IRP

55세 이상 가입자가 연금에 가입한 지 5년이 넘었다면 개인형IRP로 계좌이전 가능하다. 개인형IRP는 원리금 보장되는 상품 중에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율이 가능한 상품도 있고, 투자상품도 같이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의 선택 폭이 현재 연금계좌 중에 가장 넓다.


개인형IRP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위험자산 투자한도에 대한 70% 제한이 있기에 전체 운용 금액 중 30% 이상을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상품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작년 제도 개편으로 개인형IRP를 통해 최근에 관심이 증가하는 리츠와 같은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니 이 부분 또한 자금 운용에 고려하면 좋다.


다만 금융기관마다 운용 가능 상품이 다르다 보니 계좌이전이나 계좌 개설 전 본인이 원하는 상품 운용이 가능한지 해당 금융기관에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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