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금리 1% 시대, 재테크 전략은?

2019-08-05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1%대(7월18일 현재 1.50%)로 떨어졌다. 향후 저금리와 금리 인하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예금자와 대출자, 근로자와 기업가, 서민과 자산가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저금리 시대에 어떤 재테크 전략이 적합할까?




예금자는 절세 상품!

당연하게도 높은 이율을 주는 예금과 적금 상품을 찾아야 한다. 물론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 예측되는 현 금융시장에서 예금과 적금이자율이 3%를넘는 상품은 찾기 힘들다. 이자율이 높은 상품이 없다면 관점을 바꿔 절세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절세는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생계형 저축과 세금우대종합저축이 통합 및 승계돼 지난 2015년 부터 출시된 저축상품이다. 기존 예ᆞ적금 상품을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하는 경우에 적 용된다. 일몰 시한이 2019년 말이므로 가입 대상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대출자는 낮은 금리로!

대출자의 경우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변동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에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 달 말 출시되는 ‘제2안심전환대출’을 노려볼 만하다. 대출한도 축소 없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다.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 주목!

최근 은행에선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 밑으로 추락하면서 연 3% 내외의 수익률을 내건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상품의 판매율이 높다. 채권형 펀드의 인기는 채권에 기반한 낮은 위험성에도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국공채권형 펀드의 경우 최근 1년간 수익률이 평균 5.35%를 기 록했고, 일반 채권 역시 평균 3.81%의 수익률을 보여줬다. 통상적으로 기준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반비례 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채권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월 지급형 ELS 인기!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연 4~6% 수준의 수익률 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무난하다. 만기가 1 년 이내로 짧은 월 지급형 주가연계증권 (ELS) 상품이나 손실 제한이나 만기 단축형 ELS 상품이 인기 있다.


ELS 수익은 주민세를 포함해 15.4%를 원천징수 한다. 이자소득이 연간 세전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므로 월 지급식 ELS가 이자수익시점을 분산할 수 있어 유리하다.




초보 투자자라면 최소한 원금을 보장하는 원금보전형 주식 간접상품이나 일정한 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전환형 펀드 등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보험은 최저보증이율 확인 필수!

보험사의 최저보증이율 혹은 최저보증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저이율 보증이란 시중금리나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보험회사가 지급하기로 약속한 최저 금리다. 따라서 이전에 가입한 상품의 최저보증이율을 확인하도록 하자. 현재 보증이율 보다 높다면 추가납입 등의 형태로 불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