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실물카드 대신 앱카드로 해결한다

2019-07-15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야흐로 카드 대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는 간편결재 ‘페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페이’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실물카드를 대체할 간편결제 수단 마련에 분주하다.

이를 위해 바코드, 근거리무선통신(NFC), QR코드, 생체인증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실물카드 와 구분, ‘앱카드’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카드사별 앱카 드는 ▲신한카드 페이판(Pay FAN) ▲롯 데카드 라이프 ▲BC카드 페이북(pay- booc) ▲하나카드 1Q Pay ▲KB국민카 드 앱카드 등이다.



NO 플러그인은 

간편 결제의 기본

앱카드 이용은 어렵지 않다. 보유중인 신용•체크카드를 해당 카드사 앱카드 앱에 등록한 후 스마트폰으로 PC상의 QR코드를 스캔하고 비밀번호 등 인증을 거쳐 결제하면 된다. 앱카드를 쓰면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 카드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가 없어 더 편리하다. PC 결제 시 깔아야 했던 액티브X도 필요 없고,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플러인 프로그램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앱카드 사용은 다른 간편결제(29.6%), 휴대폰 소액결제 (28.3%), 간편송금(23%)보다 낮은 수치 (15.3%)에 그쳤다. 카드사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최근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 등을 추가했다. 가맹 점주와 고객이 별도의 단말기 없이 스마트 폰으로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맹점은 수수료 절감, 

고객은 할인 혜택

가맹점이 제공하는 QR코드를 고객 스마트폰에 있는 신한 페이판(PayFAN) 앱으로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금액을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어 결재가 더욱 간편해졌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신한카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카카오페이가 제휴하여 카카오페이를 통해 신한카드의 결제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고 카드 이용대금명세서도 편리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이 영수증을 따로 보관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영수증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더 보기 > 카카오페이 홈 > 영수증을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 청구서 내 상단 탭에서 약관 동의만 하면 바로 신청된다. 향후 카드사들의 간편 결제시스템 도입 전 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에 따라 고객 혜택도 더 많아질 것이다. 이렇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혜택을 잘 주워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는 재테크다.